“오용하기 쉬운 케타민, 각별히 주의해야” - 신승우 마약변호사의 조언
- 작성일2025/01/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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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약 범죄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특히 케타민 관련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의료용으로 사용되던 케타민이 불법 유통되며 오용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케타민 남용에 따른 법적 문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법무법인(유한) 안팍의 신승우 마약변호사는 케타민이 의료용으로 사용되더라도 불법적으로 취득하거나 오용한 경우 마약류 관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의료 목적이 아닌 사용에 대해서는 법적 판단이 더욱 엄격해지며, 사회적 해악이 클 경우 처벌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케타민 사건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의료용으로 인식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확산된 데다, 다른 마약에 비해 접근성이 쉬워 젊은 층에서 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만약 케타민 남용으로 법적 문제가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초기 조사 단계에서 불리한 진술을 하거나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또한 치료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이는 것도 법적 판단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신승우 대표변호사는 케타민 관련 사건을 다룰 때 단순한 법적 조언을 넘어 의뢰인의 전반적인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의뢰인이 마약을 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케타민 남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 교육과 캠페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경각심 제고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수 있으며, 불법 유통망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도 병행되어야 한다.
의료용으로 시작된 케타민이 사회적 해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예방 노력이 시급한 시점이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사(https://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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